예은 엄마의 산후조리 후기
저는 네 아이의 엄마이고 셋째를 40이 넘어 낳게 되었습니다. 이미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저 이지만 아기가 몸 속에서 충뷴히 자라고 있지 않음을 알고 낳아서 키울려는 의도로 1개월을 앞당겨 낳았습니다. 태어난 아기는 정말 보통 아기들과 비교해서 작고 살도 없고 몸무게도 작았습니다.
우주 이모님이 아기를 보시며 “ 어머나~ 정말 작으네요 ! “ 라고 말하며 첫대면을 아기와 했습니다. 실제로 아기는 정말 손바닥만 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작았습니다. 그러나 이모님은 몸 속에서 미처 자라지 못하고 살도 찌우지 못한 가여운 아기를 정성으로 챙기고 먹이고 이뻐하시면서 음식이며 모든것들을 잘 해내셨습니다. 남편은 병원에서 신생아용 저울까지 사와서 1주일에 1회씩은 아기 몸무게를 재야 했으며, 놀랍게 체중과 몸 사이즈가 정상으로 돌아 오는 아기를 보고 안도의 숨을 내 쉬었고, 병원에서 닥터가 “어떻게 했길래 아기가 이렇게 빨리 좋아졌나요?” 란 질문에 아주 좋아라 만족해 했습니다.
우리 부부는 이모님이 신생아 전문가인 것이 고맙고 자랑 스러웠습니다. 아이들도 이모를 잘 따르고 특히 지금까지 집안의 아기로 있었던 세 살인 둘째는 이모방에 가서 이모 침대에 누워있기도 하였습니다. 이모방 수유 소파에 모두 모여 아기랑 가족이 엉겨 붙어 있을 때 가족 스냅사진도 찍어 주시고 아기와 저 만의 사진도 촬영해 주는 센스도 많으셨습니다. 다리가 많이 부어 불편해지자 다리 마사지와 배 마사지를 해 주기도 했습니다.
평소에 먹어 보지 못하는 음식들로 식욕이 너무 좋아져서 살이 찔까 바 걱정이 되었지만 우선 몸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고 몇 개월이 지나서 그때부터 음식 조종을 하면 되기에 편안하게 잘 먹었습니다. 남편은 집에서 재택근무로 비지니스 하여 밖에 나가면 음식을 많이 사먹고 다녔지만 이모님이 음식을 해 주시면서 매번 “오늘은 메뉴가 뭐냐” 면서 관심을 가졌고, 이모님이 지내시는 동안에 혈압수치가 많이 떨어지고 나왔던 배가 줄어들어서 옷 입고 움직이는 것이 편하고 기분이 좋다며 이모님을 계속 계시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여 이모님께 요청했지만 이미 이모님의 다음 스케쥴이 계셔 예약한 8주를 마치고 이모님은 이동하시게 되었습니다.
지금까지 산후조리를 해 주셨던 분들과는 모든 것에서 너무 다르셨고, 1개월이 지나서는 아기와 큰 집을 맡겨두고 몇일 가족트립과 어쩔 수 없는 비지니스 트랩을 다녀올 수도 있었습니다. 이모님이 계시는 8주 동안 우리 가족들은 편안하고 든 든 했습니다.
바람직한 산후조리와 좋은 이모님을 만나는 것은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.
제겐 베스트였던 우주 이모님에게 산후조리를 맡겨 보세요. 적극 추천 드립니다.